2015.11.15
개척한지 1년11개월
왕십리로 교회를 이전한지
9개월만에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2014년 1월 첫주
2명이서 시작된 예배에
2015년 추수감사주일
주일 대예배에 20명의 청년들과
평일 다음세대예배에
30여명의 아이들이 교회를 찾는 교회가
교회가 되었습니다 .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공공기관에 도울곳이 없을까
계속해서 의뢰를 해도
답이 없었습니다 .
말씀을 준비하다
무작정 나가보자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보자
1시간이 넘게
고물상, 상왕십리, 마장
폐지줍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다
정말 말도 안되는 산밑 막다른 골목에서
평생 폐품을 모아 할머니 할아버지를 돕고
계시는 할머니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곳은 동네다방이라 불리는 곳
할머님, 할아버지들이 매일 모여
외로움을 달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할머니는 폐품을 모아
커피를 타드리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사시는 분이셨습니다.
이곳에 하나님이 사랑을 전했습니다.
계속해서 사랑을 전하려 합니다.
소울브릿지에 동생들이 생겼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태환이성환이동환이
3형제들...
형누나들이 이제 사랑으로 품어주려합니다